아쿠아워시.우리동네 동전빨래방.이용후기.

아쿠아워시.

우리동네 새로 지은 아파트상가에
빨래방이 생김.

갑자기
우리 작은딸이
새벽에 자다가
쉬를 바지에 하는 바람에.
급하게 찾음.

여기 생기자마자
궁금이 우리남편이
자기 이불을 홀랑 챙겨서
혼자 여기 사용해봄ㅋ
세탁기.건조기가
분리되어 있다고.

진짜 그러함.

세탁기는 4대.
일단 .
이불넣고 살펴보기.

나는 소량.
눈금에도 얼추 맞음.

4500원동전 넣음.

동전교환기에서
만원 넣고.
결국 다씀ㅋ

만원짜리
한시간짜리

아쉬운거
다있음.
난 쓴건 없고.

운동화도 되네.
이것도 세탁 5000.
건조5000
만원들겠네.

천원으로 안마도 할수있고.

천원으로 커피도 마실수 있고.

아.
난 옆집에 있는 커피
한잔 사들고 오려고 했는데.

아무도 없지만
씨씨티비에 찍히고 있어서.

아마도 주인은
이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거같아서
그냥 삼십분 있음ㅋ

그러다보니
건조기에 들어갈 시간.
통 진짜 큼.

건조기유연제 한장 오백원.
넣고 돌림.

이건 그냥 납작한 종이 두장.
건조기에 넣으라고 함.

우리집엔 건조기가 없음.
그래서
빨래방 왔지ㅋ

이렇게 알려주는대로
잘 읽고

저기 초록색이 시작버튼.
건조기는 버튼이 높이 있음.
동전도 팔을 뻗어 넣음.

뽀송뽀송.
당장 깔고 잘수있음.
참 편한 세상.

끝.